한 사람 안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찾아 환대하는 것은,
우리가 하나님의 참다운 사람,
의로운 사람이 되어가는 방식이다.
균일한 생각과 균일한 가치와 균일한 성향의 사람들만이
모이는 곳은 그리스도의 환대 공동체가 될 수 없다.
환대 공동체는
다름과 차이 속에서 하모니를 찾아가는 공간이다.
그러기에 환대는 다름 아닌 평화 공동체 만들기다.
편견과 차별로 탄식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며
평화와 정의의 손길을 내미는 것,
이것이 교회 공동체가 품어야 할 과제다. |